창원 전원주택 창호공사 하이샷시

오늘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전원주택의 창호공사가 있었습니다.

골조가 완료됐을 때 미리 실측을 했는데

오늘 창틀과 방화문틀을 시공하였습니다.

 

 

일단 하이샷시로 시공하였습니다.

여러 업체에서 샷시를 생산하고 있지만

이 현장은 영림샷시를 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외부에 면하는 부분은 백색이 아니라 검정에 가까운 색상으로 시공하였습니다.

그냥 보면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진짜 검은색을 옆에 붙여보면 조금은 달리 보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외부에 백색을 사용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색상을 했을 때

건물이 조금은 더 잘 받쳐주는 거 같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 역시 조금은 비싸지만...

 

 

보시면 1.5m 정도 되는 창인데 고정 철물이 많이 사용됩니다.

하이샷시라 조금은 연질이기 때문에 튼튼히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골조와 창틀 사이에는 시멘트로 사춤을 하게 됩니다.

샷시가 벽체보다 많이 안으로 들어왔는데

그 이유는 외부에 면하는 내벽면에는 단열재를 시공하고 석고를 붙이기 때문에

두께까지 반영을 해서 안으로 시공을 하는 것입니다.

 

 

 

 

다용도실에서 나가는 방화문입니다.

문틀을 먼저 시공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문틀을 나중에 도색을 하는데

저는 먼저 도색을 해서 시공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녹발생도 덜하고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여기에 설치되는 방화문도 일반 방화문이 아니라 단열이 되는 제품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건축주가 요구한 사항은 아니지만....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다용도실에 접하는 방화문도 일반 방화문으로만 설치하면

결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곳 또한 단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현관문은 발주 후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서 추후에 달기로 하였습니다.

​

창틀과 문틀을 시공했습니다.

견적을 하시거나 건축을 계획하실 때

이 창문 하나만으로도 견적에 많은 금액 차이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하이샷시를 사용을 하면

영림샷시나 LG샷시,KCC,PNS등 많은 종류의 샷시업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창틀 두께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지고

외부에 백색인지.. 검은색인지...

내부도 백색인지.. 어떤 시트지를 붙이는지...

유리도 두께가 어떻게 되는지...

유리 사이에 가스를 주입하는지 안 하는지..

창문에 어떤 손잡이를 설치하는지..

​

제가 잠깐적은 것만으로도 수학 시간에 배운

경우의 수처럼

수백까지의 견적금액이 나옵니다.

​

이러고도 그냥 보통 좋게 해서 평당 얼마에 집을 계약하실 건지...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래서 보통으로 지으면 평당 얼마냐고 물어보신다면...

​

더 열심히 설명을 드려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