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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 전원주택 마당포장공사카테고리 없음 2019. 8. 15. 21:26
김해 대동에 위치한 전원주택의 마당 포장공사입니다.
엄연히 마당은 아니고 진입로와 입구 주변 및 옆 도로를 콘크리트로
포장을 하는 공정입니다.
사진에 있는 것처럼 건물 주변으로 빗금 친 부분을 오늘 콘크리트 타설을 합니다.
빗금 친 부분은 나중에 도로로 공제되는 부분이라 개발행위를 할 때 건축주가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콘크리트 포장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경계를 나타내는 경계석도 설치해야 하고
나중에 준공검사 시에 측량을 다시 해서 정확히 했는지 확인까지 하니
신경을 써서 해야 합니다.
내 땅이지만 내 땅이 아닌 땅입니다.
뒤에 있는 땅이 맹지이기 때문에 저 땅이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도로가
있어야 하지 않게습니까?
그래서 길을 내주는 것입니다.
건축주 입장에서는 자신의 돈으로 옆 땅의 길을 내주는 격이니
조금 그럴 수도 있지만
여기서 옆땅도 건축주 땅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타설전에 바닥에 자갈을 깔고 비닐을 깔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비닐을 까는 게 좋을듯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비닐이 없으면 콘크리트 수분을 바닥에서도 많이 흡수를 해서 콘크리트가
너무 급하게 굳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닐을 깔고 나서 물을 계속해서 부었습니다.
엄청 운이 좋은 게 타설 한 날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어서
콘크리트의 양생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공사 기간에 태풍이 오는 것은 아주 안 좋은 일이지만
이번 공사 기간에 타설을 하면 꼭 다음날 비가 와서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타설 하는 날 너무 더워서 엄청 고생은 했지만
그리고 오후 동안 물을 뿌린다고 고생은 했지만
결과가 아주 좋을 듯합니다.
마당을 정리하고 나니 정말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주변 정리가 안돼서 현장을 갈 때마다 눈이 불편했는데
속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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